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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인 로지텍 M720 마우스가 생각보다 휴대성이 부족해서, 노트북에 맞는 마우스를 장만했습니다.

다른 조건은 안보고 내구성과 크기/무게 위주로 고려한 결과, 적당한 물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로지텍 페블 마우스 (Logitech M350 Pebble mouse) 입니다.

병행수입인 물건입니다. 1만~2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가품이 많다고 하니 인터넷 검색 등으로 케이스 씰 등 정품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AA건전지와 크기비교. 대충 이런 정도의 크기입니다. 다소 작고 가볍습니다.

특이한 점은 상판이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걸쇠가 없어도 흔들림 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내부에는 로지텍 유니파잉 무선 리시버와 기본 AA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높이도 납작합니다. 완전 매끈하진 않고 약간 거친 질감이 느껴지게 가공한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높이가 27mm밖에 안되기 때문에 손바닥이 공중에 뜨게 되면서, 생긴것처럼 그립감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세부 스펙입니다. 색상은 백색, 핑크, 블랙의 세 종류입니다.

얇고 납작한 디자인이라서 그립감이나 사용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만큼 운반성은 좋아서 노트북 이용시에는 고려해볼만한 선택지입니다. 로지텍 제품인만큼 무선/블루투스 인식 거리나 건전지 수명(최대 18개월) 등 그럭저럭 기본적인 성능은 보장됩니다. 다만 2버튼(+휠)에 DPI 버튼도 없다보니 아무래도 게이밍용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므로, '어쨌든 트랙패드 보다는 마우스가 좋다!' 라는 사람에 한해서 어디 외출할 때 쓰는 휴대용 마우스로 사용하기에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