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터치패드, 애플의 트랙패드
View 6,204 | 작성일2013.04.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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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트랙패드를 이제 한 2년 썼습니다.
참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익숙해지니까 멀티터치로 하는 제스쳐들이 참 편하게 다가오더군요.
얼마전 삼성의 노트북을 샀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은 참 만족하면서 쓰고있는데
이 터치패드....
요즘 트랜드에 맞게 멀티터치도 지원하고요.
동작도 애플 트랙패드와 비슷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걸 써보니까 왜 애플이 완성도가 높다고 하는지 다시한번 체감하네요...
오동작도 많이 일어나고 정확도도 떨어지고 ...
두손가락 탭핑과 두손가락 드래그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트랙패드 쓰면서는 그런적 한번도 없는데...
그렇다고 딱히 감도 설정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감도도 좀 떨어지고 ...
그리 다르지 않은 면적에 다르지않은 기능을 가진 두가지 기기가
한가지는 편리하고 한가지는 없으니만 못한 극과극의 체감을 줍니다.
덕분에 노트북은 급할때 아니면 무선 마우스를 킵니다.
애플 쓸때는 마우스로 바뀌면 오히려 불편하죠..
삼성이 가지지 못한건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