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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그래머로써는 소질이 없는거 같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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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12,837  | 작성일2018.07.1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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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어릴적부터 c와 c++를 다뤘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때부터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천리안에 파일을 올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사회초년생때 솔직히 좀 기고만장했죠. 

좋은 회사도 못들어간 주제에 말이죠 ㅋ

 

게다가 제 약한 멘탈 + 알량한 자존심이 

“어? 이분야 별로네? 다른분야가지 뭐” 이런식으로 분야를 바꾼것도 제멋대로라 한우물을 깊게 파지도 않았고 말이죠...

 

요즘은 다시 한분야를 파기 위해서 다시 초반에 했던 시뮬레이터 분야로 넘어왔는데 어째 조금 버그잡는게 잘 안풀리면 맥이 풀리면서 일이 손에 안잡힐때가 많아요.

 

그런데 프로그래머는 설계도 설계지만 많은시간을 버그와 싸울수밖에 없잖아요. 이렇게 멘탈이 약해서야 적성에 맞긴 한건지 참...

댓글목록

저도 뭐 비슷한 고민들 자주하게 되는데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ㅎ
쓰러지지 않으려면 그래도 어쨋든 계속 발은 내디뎌야 하니까.. 그냥 꾸역꾸역 해나갈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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