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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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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1,618  | 작성일2014.09.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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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부남이 되어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서 느꼈던 연애 잘하는 기본 이랄까...

요즘 나/ 특이한 청

저의 마이너한 성향때문에 이성어필 면에서는 낙제수준.
뭐 결국 이런 사람도 결혼해서 살긴 합니다만 흔히 나오는 트랜디한 연애는 저같은 마이너 한테는 안드로메다 이야기... 정도..
세상은 저같은 사람보다 저같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에 기본이 중요하다는 거죠.
제가 남자이므로 남자 기준입니다~

1. 스타일링

- 저는 GEEK스러운 개발자였기 때문에 옷과 헤어스타일엔 1그람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런경우 직장이든 학교든 학원이든 이성이 그런 모습을 처음 봤을시 0.2초만에 매력없음으로 판단되어
본선엔 가보지도 못하고 예선에서 본인도 모르게 탈락됩니다.

잘생기면 좋지만 못생긴게 문제가 아니에요..
스타일링을 안한다는건 여성에게 자기관리 안함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고 살짝 왁스로 스타일링 해줘야 하고
옷은 트랜디하게 입으세요... 
모르겠으면 백화점 가서 디스플레이 된 마네킹을 그대로 흡수합니다.

단 본인이 페라리 정도 끌고다닐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 츄리닝도 환영입니다.

2. 술

- 어찌됐던 한국에서는 술자리에서 인맥도 생기고 이성과 발전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하다못해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할때조차도 이성간의 교감이 오가는 시기는 바로 이 술자리 입니다.

실제로 방구석에 쳐박혀 있는 것보다 동호회 활동이 이성을 만나기는 좋습니다만 
그런 술자리에서 술을 못버티면 다른분들이 밑작업 다해놓고 강건너 불구경 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뭐 주량을 갑자기 늘릴수 없으니 오랜시간 술자리에서 살아남을 각각의 비책을 세워야 합니다 ㅋ

3. 주도권

- 사실 1,2를 어느정도 소화하면 병크만 터뜨리지 않는다면 한명이라도 썸씽이 일어날 겁니다. 
하지만 분산투자가 중요한 시대(?)이므로 좀더 많은 이성과 접점이 생기려면 
자신이 속한 모임/직장/지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개성을 각인시킬수 있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뭐 과묵하지만 한마디 내뱉을때 위트가 있다던지
아니면 아예 트랜디하고 재밌는 대화를 잘 한다던지
노래방에 가니까 노래가 기깔나다던지



요 세가지는 이성과의 만남에 성공할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남자중에 여성분 싫어하는 분이 어딨겠습니까..

전 이성에게 관심없다는 분은 신포도 증후군에 걸린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포도가 높아서 그냥 저 포도는 실거야 하고 정신승리 했다는거죠...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기본적으로 할수있는것들은 후회하든 만족하든 상관없이
해봐야 억울하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ㅎ
그것중 하나가 연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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