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주차'가 늦었다고 사람을 얼려죽이다니...
View 14,106 | 작성일2013.01.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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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청원경찰이 구청장님 관용차 주차안내 조금 늦었다고 징벌을 지시(아직누가 내린지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음.)
2.초소 근무 24시간 시킴(밖에서 문은 잠갔다고 함) 난방도 안되는 초소... 영하 10~15도의 날씨에 걍 가두어 둠
3.24시간 근무 후에, 심장 쇼크로 사망.
"구청장님 주차" 늦었다고 사람을 얼려죽이다니...
"구청장님 차가 들어오시는데" 조금 늦게나왔다고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에 초소문을 걸어잠구고 24시간 야외근무하게 해 결국은 48세의 가장이 죽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 귀청하던 진익철 구청장의 관용차가 들어설때 추위를 피해 초소에 들어가있던 청원경찰이 조금 늦었다고 난방기가 설치된 옥외초소를 아예 이용못하도록 문을 잠근 것이다. 애초 지시는 ‘열흘간 폐쇄’였다는 말도 관계자 말도 있다. 지난 1일부터 청원경찰이 ''돌연사''한 10일까지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11.5℃로 27년 만에 최저였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20℃를 넘나들었다. 초소 문이 잠긴 3일 수은주는 -16.5℃를 찍었다.
"구청장님 차가 들어오시는데" 조금 늦게나왔다고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에 초소문을 걸어잠구고 24시간 야외근무하게 해 결국은 48세의 가장이 죽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 귀청하던 진익철 구청장의 관용차가 들어설때 추위를 피해 초소에 들어가있던 청원경찰이 조금 늦었다고 난방기가 설치된 옥외초소를 아예 이용못하도록 문을 잠근 것이다. 애초 지시는 ‘열흘간 폐쇄’였다는 말도 관계자 말도 있다. 지난 1일부터 청원경찰이 ''돌연사''한 10일까지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11.5℃로 27년 만에 최저였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20℃를 넘나들었다. 초소 문이 잠긴 3일 수은주는 -16.5℃를 찍었다.
중략....
미친새끼 아니야.
그놈의 주차때문에. 48살 가장을 얼어죽게 만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