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적자, 민영발전소는 떼돈
View 13,774 | 작성일2013.03.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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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MBC에서 한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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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적자인데 전력위기때마다 대기업 민영발전소는 " 때돈 "
한전은 840억 적자
GS와 포스코 등 대기업 계열 발전소는 3900억원의 이익
결국 대기업에 엄청난 특혜를 주는 지금의 전기공급체계가 바뀌지 않는다면, 한전의 적자 폭은 더 커지고 가정에서 내는 전기요금은 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발전소 건설현장.
대림과 태영, 미쯔비시 등 대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민영발전소입니다.
이곳 외에도 대기업들은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곳곳의 발전소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짓기만 하면 큰 이익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GS그룹 계열발전소인 GSEPS가 작년에 한전에서 전기를 사 쓴 가격은 1kWh당 81원.
그런데 한전에 전기를 팔 때는 168원을 받았습니다.
같은 전기인데 살 때보다 두배 넘는 값에 판 겁니다.
이 때문에 작년 3/4분기까지 한전이 8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동안, GS와 포스코 등 대기업 계열 발전소는 3900억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SK E&S는 계열 발전소를 합병한 뒤 같은 기간 6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년 만에 수익이 4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5년 동안, 1천 5백만kW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그 공사의 70% 이상을 대우건설이나 삼성물산, GS, SK 등 대기업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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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O. O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