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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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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0,502 | 작성일2015.08.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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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붉은광장 옆에 붙어있는
크램린 궁 안을 찍은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대포 (차르 대포)
무게 40톤
세상에서 가장 큰 종 (차르 종)
두께가 엄청 납니다.
종 무게가 200톤, 잘려져 있는 조각이 12톤..
종 이면 매달려 있어야 하는데.
땅에 그냥 있네요.
웨딩촬영하는 부부가 있어서 사진 찍음.
여기 결혼식은.
1. 결혼식날 리무진을 빌려서 신랑, 신부, 친구들이 뭉탱이로 타고 돌아다님 (친구 각각3~5명씩)
2. 아침부터 관공서에 가서 혼인신고 (주말에 결혼식이 많아서 해당 공무원 일함)
3. 혼인 신고 후 하루종일 웨딩 촬영. (신랑신부 친구들도 같이 돌아다니며 촬영)
4. 저녁이 되면, 부모 친척 친구 들이 모여 파티
하루동안 결혼커플 10쌍은 본거 같음.
후기 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