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뻘 생각
View 1,012 | 작성일2024.05.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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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다 문득 든 생각인데요.
언제 부턴가 IT 강국이란 소리가 사라지지 않았나요?
우리가 IT 강국일까 생각해보면 좀 갸우뚱 하게 되고요.
출근하다 문득 든 생각인데요.
언제 부턴가 IT 강국이란 소리가 사라지지 않았나요?
우리가 IT 강국일까 생각해보면 좀 갸우뚱 하게 되고요.
네 맞습니다.
사실 IT강국이었던 적이 잠깐 있긴했죠.
2000년대에 김대중 대통령이 빠르게 인터넷망 보급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엑셀을 밟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어떤때보다 IT투자가 강해서 2000년대만 해도 외국에서도 상상도 할수없는 인터넷 뱅킹이나 정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받을수 있게되었죠.
그에따라 산업도 점점 커지고 있던 시기였는데… 제가보기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뒤에 이명박 정권부터는 사실상 허울만 좋은 IT 강국이었고
미국의 테크회사들이 2010년 초반에 엄청나게 커져서 세계를 호령하는 플랫폼 기업이 될때 한국은 거기서 소외되어 이뤄낸게 없죠… 그나마 지금 뉴스에서 거론되는 라인정도가 유일할까.. 그나마도 뺐기고 있습니다만..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한게 2008년 부터였는데 저는 개발자 하면서 과연 한국이 IT강국일까가 언제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일본 놀릴때 갈라파고스라고 하는데.. 한국 IT가 딱 그꼴로 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