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서 이생각 저생각 드네요...
View 13,714 | 작성일2016.04.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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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금 회사가 오늘내일하고...
전세 계약이 끝나가는데 4000만원은 올려줘야 할 형편입니다.
이건 주인 심정도 이해가 가는게 저같아도 시세가 4년동안 8000올랐으면 올려달라고 말할거라고 생각되네요...
이 두개가 동시에 몰리니까 이직에 대한 고민과 이사를 할지말지에 대한 고민이 동시에 겹치네요..
사실 회사만 건실하고 안정적이었으면 이사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사장님은 이런 사실을 알지도, 알고싶어하지도 않더군요.
그저 조금만 참아달라고만..
사장님 입장에선 참아달라고 할수있지만 보통 그럴땐 보상안이 있잖아요?
이미 회사 내부사정 다 아는 저에게 보상은 커녕 회사 정상화도 불투명한 시점인거 다 아는데...
근데 이직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죠.. 이직하면서 워낙 회사에 데인적이 많아서
다음이 이직하려면 적어도 중견기업 이상으로 가야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전 야망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
이런세상에선 야망을 갖고 좀 악착같이 살아야 하는데.. 너무 무기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