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을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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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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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0,720  | 작성일2018.11.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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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 에서 50% 세일을 하길래 펠리칸 M605 를 주문했었습니다.

(중가 이상 만년필의 경우 보통 마진율이 50-60% 라고 들었습니다. 50% 면 굿!)

결재 완료후 잉크도 하나 사려다가 핫트랙스에서는 품절로 뜨길래 다른 곳에서 구입했죠.

그런데 몇일 후 재고가 없으니 취소 신청을 해달라는 문자가 오네요.. ㄱ-

애초에 재고 확보도 안한건지.. 

아무튼 이건 이렇게 취소가 되버렸습니다.

 

그리곤 다시 오로라 만년필이 50% 세일한다는 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오로라걸 하나 주문했습니다.

보헴이라는 곳인데 이것 역시 또 재고가 없어 결재 취소하겠다고 문자 통보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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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하나 좀 구매하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a

 

 

댓글목록

흠~ 만년필은 써본적이 없어서..
와이프가 한창 라미 모았었는데 만년필에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다들 사는걸까용?

적은 필압으로도 글을 쓸 수 있어서 장시간 필기에 유리하다는 소리는 있는데..
요즘 그렇게 다량의 필기를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고요.
필압에 따라 선의 굵기가 차이가 나서 (연성닙의 경우) 자신만의 독특한 글씨를 쓸 수 있다고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들 얘기하는건 오래 사용할 수록 닙이 본인에 맞게 변하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필감을 갖게된다 인거 같아요.
뭐 근데.. 그냥 개취 아니겠습니까.. 아날로그 감성에 취한다거나... ㅎ.ㅎ
제 경우엔 별로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뭐랄까 일반적인 볼펜보단 좀 애착이 간달까요.
잉크를 직접 채워넣고 하는 작업이 들어가다보니 뭔가 좀 더 내것같고 그런 느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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