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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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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0,896  | 작성일2012.01.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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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회사 들어온지 1년정도 되는 시점입니다.
사실 회사가 문제는 아닙니다. 사장님도 마인드 괜찮으시고...

근데 문제는 새 사업을 들어가면서 합사를 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파견근무)
거기에 PM이 제 스트레스의 주범입니다.

애초에 사업계획도 엉망으로 하고 개발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고 그러니까
2년사업에 6개월도 안되는 개발시간을 잡아놓고...

아 뭐 백번 양보해서 몰라서 그랬다 칩시다.

근데 제대로된 설계도 안되있는 상태에서 일거리가 살인적으로 많은데
일정이 조금만 밀리면 화를 버럭버럭 내고 
심지어 야근 안한다고 소리친 적도 있죠.

사실 저는 시뮬레이터만 해오다 군사업에 처음으로 들어왔는데 
군사업은 개발관리하는 사람도 군인출신이 많은가 봅니다. 
알잖아요... 까라면 까라는 이상한 발상

결국 제 회사 사람도 아니고 파트너 업체의 사람이 저를 괴롭히고 있는 형국이죠.
결과물 늦으면 뭐라해...
빨리하다가 품질 나빠지면 뭐라해...
뭐 어쩌라는건지..

여러분들 일자리 구할때는 사장 뿐만 아니라 같이 하는 회사도 봐야 한답니다.
특히 pos** ic* 라는 회사와 같이 하는거라면 도망가세요 ㅋㅋ

정말 인력관리 ㅂㅅ같이 되는 회사중 하납니다. 


댓글목록

아 ...애잔한 스토리다 ..
그런 회사에서 1년이나 버텼다는게 대단합니다.
소프트웨어가 뚝딱 하면 만들어져 나오는것도 아니고
품질 을 높이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한다는거.....쩝

**sco 는 같이 일해 봐서 ..잘알고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하청은 ***lead 라는 업체에서 담당할텐데
이 사람들 마인드도 정상이 아닙니다. (말이 파트너 기관이지)하청업체 사람들을 기계라고 생각하는지 2~3시 까지 일하는건 기본이고 아침 정상출근 하라고 얼마나 닥달하던지 ...

요새 대전에 있는 Et** 에서 공동연구기관으로 같이 일하고있는데 여기도 다른의미로 정상이 아니네요 .. 10시 넘어서 출근하고 느긋하게 일하다가 12시 까지 일하고 퇴근하고 ㅡ,.ㅡ 이거 머하는건지 ;; 쩝

2년 계약직에다가 프로젝트에 돈이 걸린게 아니기 때문에 ㅡ,.ㅡ
희한한 사고방식을 가졌더군요. 
같이 일해보면 대학원생들이랑 일하는거 같은데 무자게 느긋하게 진행 하다가 막상 일정이 다하면
업체한테 다 떠넘기기 ...아 진짜 말도 안통하고 요청하면 주질 않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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